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김한정 국회의원, 윤용수 경기도의원, 이정애 남양주시의원과 별내지구 중학교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별내지구 내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교실 부족으로 중학생 배치에 어려움이 있어 마련됐다.
별내지구는 당초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설립을 계획했으나, 현재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김한정 의원은 “별내지구는 미분양 잔여세대 입주 및 공동주택 개발사업들이 계속 추진되고 있고, 다자녀 세대나 신혼부부가 대거 유입돼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별내4중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중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받을 수 있도록 별내4중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설립 관련하여 의원 및 대외협력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구리남양주 지역 교육공동체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실현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