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관(58·사법연수원 16기) 제2대 수원고등법원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정 법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26회)에 합격해 1990년 3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