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혈액수급난 극복과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열었다.
헌혈운동은 웅진플레이도시 부지 내 행사장소를 협조 받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이동헌혈차량을 이용해 진행됐다.
공단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으며, 23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심각성을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모두 5차례의 헌혈행사를 열었고,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단체 헌혈릴레이’ 우수참여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세강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헌혈을 통한 ‘온정 나누기’로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헌혈 캠페인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