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경기지역에 발행된 화폐가 472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설前 경기지역 화폐 발행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전 10영업일간 발행된 경기지역 내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472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행 실적은 지난해 6302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1580억원(-25.1%) 감소했다.
화폐발행액(발행액 기준) 권종별 발행 비중으로는 5만원권이 81.9%(3894억원)로 지난해 85.6%(5473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3.7% 줄었다.
반면 만원권은 15.1%(716억원)로 지난해 11.9%(761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발행 비중이 3.2% 상승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