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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경쟁률 9.83대 1… 역대 최다 지원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자 모집 결과 최종 경쟁률 9.83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교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인 394명이 지원하면서 지난해 대비 20%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으며, 전국 19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중진공은 경기 지역특성과 산업동향 등을 고려해 K-culture, 콘텐츠, 관광 관련 기업을 지역 특화 업종으로 공고하는 한편, 전년대비 창업인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K--culture 등 지역 특화 업종에 신청한 지원자는 208명으로 전체의 52.8%에 달했고, 창업 1개월 미만 예비창업자는 총 78명으로 전체의 19.8%를 차지했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서류평가와 발표(PT)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40명의 입교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창업가들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조한교 경기지역본부장은 “체계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경기 지역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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