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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관산단 코로나19 확진자 154명으로 늘어

26일까지 관내 기업체 모든 기숙사 근로자들 선제 검사 진행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 현재 남양주시 확진자 1209명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 지난 20일 0시 현재 진관산단내 확진자가 15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진관산단 내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D사 종사자 129명과 기타 23명, J레미콘 종사자 2명 등 모두 154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21일 밝혔다.

 

D사 확진자 129명중에 125명은 생활치료센터로, 4명은 병원으로 각각 후송조치했고, 25명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중이며, 나머지는 자가격리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초발생자가 나온 D사외 진관산단 내 58개소 업체 1170명(내국인 1113명,외국인 57명) 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확진자는 내국인 2명이고 나머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기업체의 모든 기숙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는 시가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 3곳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안내에도 불구하고 검사에 응하지 않는 기숙사 운영기업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사업주를 고발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전수검사를 통해 기업에서 가정으로의 n차 감염 전파를 적극 차단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 TF팀을 운영하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상황보고를 통해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 현재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209명, 격리중 241명, 해제 941명,사망 27명이며, 541명은 자가격리대상자, 224명은 능동감시대상자라고 알렸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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