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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배나무 월동해충 ‘꼬마배나무이’ 적기방제 철저 당부

방제적기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로 예상

남양주시가 매년 봄철 배나무 과원에 피해를 주는 ‘꼬마배나무이’ 적기방제를 배농가에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는 배나무에 발생하는 매미목 나무잇과의 해충으로 배나무 개화 전에 부화해 열매가지와 자라나는 잎에 해를 끼치며, 봉지를 씌운 과실에 침입해 과실 표면을 흡즙하고 그을음 현상을 발생시켜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저장력을 저하시킨다.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에 대한 방제적기는 보통 2월 1일 이후 일일최고온도가 6℃ 이상 되는 날로, 이 기간 중에 기계유유제를 40배로 희석하여 배나무 전체에 고루 살포하면 해충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형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우리 지역 방제적기는 전년보다 5~7일 느려진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겨울 최고온도가 전년대비 평균 3.8℃ 낮아져 월동해충의 이동이 느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나무 월동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적기방제 시기를 늦춰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기술팀(☎ 031-590-8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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