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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UNDP,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 4명 추가 선정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지원하는 프로젝트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에 한국인이 포함된 청년 리더 4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전세계 청년들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위한 해당 프로젝트에 최예진 두브레인(DoBrain) 대표 등 청년리더 4명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발달 지연 아동 치료를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회사로 지난 2018년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돼 지원받은바 있다.

 

이와 함께 브라질 빈민촌 청소년들의 기본권 신장 활동을 하는 다니엘 칼라코, 레바논 재난 구호 활동을 이끄는 지역사회 활동가 나딘 카울리(Nadine Khaouli),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유리 로마쉬코(Yurii Romashko)도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신규 선정된 4명 등 총 8명의 청년 리더를 지원해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너레이션17은 오는 2030년까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청소년 포럼 2021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목표 17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청년 리더들이 최신 갤럭시 기기 및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앱은 사용자가 광고를 확인할 때 마다 광고수익금이 발생해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 등에 기부된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1억대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돼있으며 UN 산하기관인 SDG 액션 캠페인의 SDG 액션 어워즈(SDG Action Awards),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청년 리더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갤럭시가 구축한 에코시스템과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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