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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韓 경제성장률, 올해 3% 내년 2.5%” 전망

 

한국은행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올해 3.0%, 다음 해 2.5% 수준일 것이라 전망했다.

 

한은은 25일 오후 ‘경제전망(2021년 2월)’ 자료를 발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이 같이 전망했다.

 

한은은 “국내 경기는 글로벌 경기개선 등에 힘입어 수출·투자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민간소비 개선 지연으로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이라 예상했다. 민간소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 심화와 가계소득 여건 부진 등이 민간소비 회복속도를 늦추는 요인이라고 한은은 주목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IT부문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나타나고 비IT부문 개선도 완만하게 이뤄져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건설투자도 그간의 조정흐름이 마무리되고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수출 또한 세계경제의 경기 개선, 반도체 수요 회복 등 영향으로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은은 경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 증가가 향후 코로나19 전개양상과 백신보급 상황 등 요인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취업자 수는 올해 8만명, 다음해 18만명 가량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상황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 보나, 이후 대면서비스 수요부진의 완화로 완만한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3%, 다음해 1.4%로 전망됐다.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는 올해 국제유가와 정부 정책적 물가하방압력 축소,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세 등을 물가 추가 상승요인으로 봤다.

 

한편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올해 640억달러(70조8927억원), 다음해 620억달러(68조6773억원)로 관측됐다. GDP(국내총생산)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지난해 4% 중반에서 올해 3% 중반, 다음해 3%대 초반으로 점진적 하락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