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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전월比 7.0P 상승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3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9.5로 전월대비 7.0p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5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업황이 둔화되면서 지난 1월 65.5까지 내려갔으나, 2월(71.5), 3월(79.5) 2개월 연속 반등하며 두달만에 14.0p 올랐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영업시간이 연장되면서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지수는 84.8, 비제조업은 74.3으로 각각 전월대비 11.5P, 4.7P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73.6)이 5.7P 올랐고, 서비스업은 4.6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가 전월대비 6.2P 상승한 70.2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영업이익도 75.0로 5.1P 올랐다.

 

수출(85.3)과 자금사정(76.6)이 각각 5.1P, 4.6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역계열인 고용수준은 97.2로 하락해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2월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69.5%(복수응답)으로 가장 높았다. 인건비 상승(33.6%), 업체 간 과당경쟁(28.3%), 원자재 가격상승(26.0%)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3%로 전월대비 1.4%P 상승했으며, 전국대비 1.7%p 높게 나타났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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