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8.9℃
  • 대전 -6.1℃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3.8℃
  • 광주 -3.2℃
  • 맑음부산 -2.3℃
  • 흐림고창 -3.4℃
  • 제주 3.7℃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5.8℃
  • 흐림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지난해 기관 해외투자 3700억달러 육박

 

지난해 말 기준 한국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기준)이 3700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0년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은 3693억달러로 전년대비 418억달러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된 데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가 392억달러, 보험사가 4억달러, 외국환은행이 24억달러씩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주식 344억달러, 외국 채권 77억달러 등 부문에서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중 전년대비 주가 변동률이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7.2%, 15.0% 증가하는 등 주요국의 주가 상승 영향으로 자산운용사의 투자 잔액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채권도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79.9억달러 증가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