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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기 신도시 전체 대상 전수조사"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발표한 광명·시흥 택지지구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 국토부 및 LH 관계공공기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에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와 LH 등 관계공공기관 신규택지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전수조사는 국무총리실이 지휘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의 긴급지시를 확대한 조치다.

 

앞서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은 LH 직원 10여명이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지정 발표 전 약 100억원에 달하는 사전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정 총리는 신속한 조사와 필요한 경우 수사의뢰 등 긴급지시를 내렸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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