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띠 바리스타들이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 = 부평구노인복지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09/art_16149106566247_985e0a.jpg)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사업 ‘카페 아띠’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사업단인 카페 아띠 종사자 18명을 대상으로 3명씩 6개 조로 나누어 2일 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대 1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직무교육 과정은 커피머신 세척, 원두의 이해와 에스프레소 추출, 레시피 보완 등 고객서비스와 위생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유영현 강사는 “단순히 커피를 추출하는 것 뿐만이 아닌 커피기계 관리부터 고객을 대하는 자세까지 습득, 커피 추출 준비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진정한 바리스타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현 복지관 일자리관리팀장은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통해 음료의 맛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카페 아띠가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평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일자리사업단은 8개로 총 9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카페 아띠는 이 가운데 하나로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18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1일 3개 조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체주문은 부평구노인복지관 일자리관리팀(☎032-526-4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