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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위해 총력

양평군이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의사를 표출하며 이계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난 40년간 중첩된 수도권 규제에 따른 역차별과 희생을 감내해 왔다. 그렇기에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이전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군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수 있다는 게 양평군의 입장이다.

 

또한 양평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며 생태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역복지사업 평가결과 9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복지분야 상위 1%에 해당되는 지역으로써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한다면 자연과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좋은 양평의 이미지를 구현하며 복지행정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복지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재명 지사의 균형발전을 위한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하며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경제의 고통을 감내해온 양평군의 경제 발판 마련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공모대응반, 유치총괄반, 시설구축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민-관협력체계를 동원해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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