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0/art_16153388950596_a452a8.jpg)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수원문화원 1층 대공연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진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연합회를 중심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이 화합, 단결해 경기도 최고의 네트워크 조직을 만들고 도와 원만한 협의체제구축을 통해 운영 및 사업지원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문화원이 지역문화 중심이라는 자기 위상을 확고히 해 연합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각종 제도, 규정을 정비해 체계적 시스템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구조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성남문화원장, 시의장 등을 지내며 지역민과 소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지역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31개 시·군문화원의 대변인으로서 문화원에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연합회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3층 다산홀에서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4년부터 성남문화원을 이끌어온 김 신임회장은 제3·4·5대 성남시의원과 5대 성남시의회의장, 낙생농협 제8,9대 조합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