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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센터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 4월부터 시작

 아트센터인천은 다음달부터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담한 대담은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명사들이 펼치는 대담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 그들의 시대적 담론을 깊이 있는 강연으로 들려준다.

 

스타 아나운서에서 작가 및 강연자로 변신한 손미나 작가가 강연 및 진행자로 참여하고 최재천 교수, 장항준 감독, 김경일 교수, 이욱정 PD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4월15일과 5월13일, 7월15일, 9월9일, 11월11일 등 총 5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전석 2만 원이며 3월17일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손미나 작가가 4월15일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을 주제로 스타트를 끊는다. 작가 스스로가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풀어가며 여행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포스트 코로나, 자연과 인간 공존을 꿈꾸다), 영화감독 장항준(창작의 사소한 이유),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인간의 오감 그리고 식스센스)에 이어 11월11일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의 선풍적 인기로 스타덤에 오른 이욱정 PD가 들려주는 ‘요리를 통한 도시 재생’으로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문화예술교육 정규 강좌가 시작된다. 경향신문 문학수 음악전문기자가 진행하는 ‘클래식 라운지’, 오르세 미술관 연구원을 지낸 이현 미술사가의 ‘미술, 여행이 되다’가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각 6회 차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작곡 프로젝트 ‘꿈꾸는 음악가’ 역시 12회 차의 커리큘럼으로 상·하반 운영된다. 문의 또는 강좌신청은 4월26일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aci.or.kr)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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