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장안대학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3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경인본부는 11일 화성시 장안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장안대·수원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미래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해 MOU를 맺었다.
경인본부는 장안대 사회복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미래설계 교육·상담을 진행하며, 장안대는 해당 학생들을 복지관과 연결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현장실습,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동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지역 대학 및 복지관과 연계한 관산학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동남보건대와 ‘어르신 돋보기 맞춤 행사’, 연성대학교와 ‘어르신 뷰티 체험관’ 등 관산학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