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세청 수원세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1/art_1615790047541_a74217.jpg)
지난달 경기 지역의 수출이 95억7500만달러(한화 10조897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반면 수입도 115억300만달러(130조912억원)로 증가해 19억2800만달러가 무역수지상 적자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 수원세관에서 발표한 ‘2021년 2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2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45억 달러로 가장 큰 폭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반도체(29억7900만달러), 기계·정밀기기(16억8200만달러) 등이 이었다.
반면 주요 수입 품목별로는 전기·전자기기가 36억3000만달러로 가장 큰 폭을 차지했다. 그 뒤를 기계·정밀기기(30억700만달러), 반도체 제조용 장비(20억5500만달러) 등이 이었다.
한편 경기 지역의 수출은 지역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전체 수출의 21.4%로 8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