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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도 '투기 정황'…들불처럼 번지는 '부동산 비리'

[퇴근길 뉴스] 3월 18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전국으로 번지는 '땅 투기' 사태

 

LH 직원들의 땅 투기로 촉발된 이번 부동산 비리 의혹 사태가 진원지인 광명·시흥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투기 소문이 무성했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도 공직자 3명의 투기 정황이 나타났고,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지역의 수상한 토지거래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 지역 주민들은 투기 의혹을 직접 조사해 약 200여 건의 투기 정황을 확보했고, 그 중 30여 건이 공직자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사업 중단' 까지 요청한 상황입니다.

 

조속히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용인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투기 정황 3명 수사 의뢰

☞ 용인시 대형사업 개발 대상지 주민들, 투기 의혹 수사 촉구 나서
☞ 전국 덮은 투기 그림자…'반도체 용인·공항 가덕도' 파헤친다

 

 

◇ '검찰개혁' 이슈 속 강단 보여 준 '추다르크'를 만나다

 

'검찰개혁' 이슈를 최전선에서 진두지휘 해오며 '추다르크'로 불렸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경기신문이 '추다르크'를 만나 그의 정치 인생과 검찰개혁을 주도한 소감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검찰개혁 주도한 추미애 “시대가 붙여준 추다르크, 영광이자 보람”

☞ "개혁 목소리 임계점 오면 '깃발' 들겠다"

☞ “자신있는 음식은 바지락 된장찌개”… 애창곡은 ‘만남’

 

 

◇ '영끌'로 집 산 '청년들' 종부세 폭탄 영향 없을까?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르자 곳곳에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주택 장기보유자는 일부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대출 등을 끌어모아 첫 집을 마련하는 평균 연령인 30~40대는 종부세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네요.

 

 더욱이 높은 보유세와 종부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다주택자들의 '급매물' 현상 또한 양도세가 높아 기대하기 어렵다고도 합니다.

 

☞ 고령자·장기보유자 보유세 세액감면, '영끌' 청년들 해당 無

 

 

◇ 미얀마 국민들의 SNS에 쇄도하는 '#Thank You Korea'

 

유혈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인들이 한국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경기신문이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습니다.

 

경기신문은 미얀마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합니다. 미얀마에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JusticeForMyanmar #standwithmyanmar

 

☞ [카드뉴스]"한국 고마워요" 미얀마 시민들 SNS로 감사


 

 

◇ CGV, 6개월 만에 관람료 또 인상

 

업계 1위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다음 달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산업 전반이 고사 위기에 내몰리는 등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는데요. 

 

이에 따라 영화 관람료(성인, 2D 영화 기준)는 주중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조정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건 서민들도 마찬가진데, 1만원을 훌쩍 넘는 영화 관람료는 좀 부담이 될 것 같네요.

 

☞ CGV, 6개월만에 관람료 또 인상…"코로나 장기화로 불가피"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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