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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맞아 봄비 내리나…경기내륙 오전에 빗방울 예보

 

절기상 '춘분'인 오늘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비가 내리겠다.

 

2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19일) 밤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점점 북상해 이날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에 비가 내릴 것이며,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한편, 내일(21일)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낮(12~18시)에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로 인해 오늘은 전반적으로 흐리겠고, 내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진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보다 7~8도 가량 낮은 10~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1도이다.

 

내일(21일)과 모레(22일)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모레는 새벽에 찬 공기의 남하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 앞바다에도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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