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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본부, 수원남부경찰서와 다문화가정 학용품 기부

 

한국전력 경기본부가 경찰과 합동으로 다문화가정에 새내기 초등생을 위한 학용품을 기부했다.

 

한전 경기본부 노사는 26일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치렀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수원시내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신입생을 지원하고자 수원남부경찰서와 협업해 지원 대상 발굴 및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로 교육청과 경찰서에서 추천한 수원시내 초등학교 4개교의 다문화가정 신입생 49명은 25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지원받게 됐다.

 

김갑순 한전 경기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가정 새내기 초등생들에게 조그마한 입학선물을 지원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넉넉지 않은 환경의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한전이 일조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향후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관서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덧붙였다.

 

또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시작으로 향후 불우가정 아동청소년으로 복지사각지대 사회공헌활동 대상을 점차 확대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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