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생황체육센터 준공식이 관계자 및 주민들의 축하 속에 지난 26일 개최됐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2/art_16167384117382_c7a920.jpg)
인천시 강화군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강화군 생활체육센터 준공식이 유천호 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열렸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준공한 신정체육시설 내 여유부지에 2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20㎡규모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됐다.
1층(1003㎡) 체육관에는 다양한 실내스포츠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시설을 갖추고 에어로빅, 댄스, 문화교실, 실내 구기 종목 스포츠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2층(217㎡)에는 강화군체육회 사무실이 입주해 생활체육의 총본산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센터가 위치한 신정체육시설(부지면적 4만9277㎡)에는 야외 물놀이장, 천연잔디 야구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주변 녹지공간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수종을 심어 생활체육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준공된 신정체육시설과 함께 생활체육센터가 문을 열어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복지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도시공원 조성, 문화복합시설 등 가족과 함께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