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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文=중증치매…야당이 대통령에게 그 정도 말도 못하나"

[퇴근길 뉴스] 3월 26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1년여 전 막말 논란 오세훈, 해명은 커녕 당당

 

 

오세훈 후보는 2019년 10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을 향해 중증 치매 환자, 독재자 등의 발언을 쏟아냈고 이러한 발언이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그때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해명은커녕 더 당당하네요.  

 

"제가 연설할 때 '무슨 중증 치매 환자도 아니고'라고 지적했더니 과한 표현이라고 한다. 야당이 그 정도 말도 못 하나."

 

☞ 오세훈 "중증치매 환자…대통령에게 그 정도 말도 못하나"

 

 

◇ 5인 집합금지·거리두기 ‘2주 더’ 연장

 

 

기사에 달린 댓글에 '화가 난다', '더 견디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네요.

 

하지만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추세를 봤을 때, 거리두기 연장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지금 풀어져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면 그동안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우리보다 방역 현장에서 1년 넘게 고생하는 의료진 등을 생각합시다. 

 

☞ 신규확진 500명 육박, 35일만 최대…정부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 정부 "개인간 감염 많은 현시점에서 거리두기 격상 적절치 않아"
☞ 방역수칙 1번 어기면 운영중단 10일…원스트라이크 아웃 입법예고

 

 

◇ 역시나 항소

 

이민걸 전 실장은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들의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를 와해시키려 한 혐의와 국민의당 의원이 연루된 사건 담당 재판부의 심증을 파악하려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

 

이규진 전 상임위원은 옛 통합진보당 관련 재판과 서울남부지법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결정 등 일선 재판에 관여한 혐의, 헌법재판소 파견 법관들을 통해 헌재 내부의 주요 정보를 파악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가 유죄로 인정.

 

역시나 항소하는 법잘알들.

 

☞ '사법농단 첫 유죄' 이규진·이민걸 1심 불복 항소

 

 

 

◇ 삼촌 완승 ‘조카의 난’…끝이 아닌 시작

 

조카 박철완 상무 획기적인 고배당안과 경영진·이사회 변화를 내걸었지만 결국 주주총회에서 삼촌 박찬구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박 상무는 눈앞의 대결에서는 패했지만,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현 경영진을 견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 58일 만에 끝난 금호석화 ‘조카의 난’, 박찬구 압승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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