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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금융기관 점포 수, 1년 동안 45곳 감소

 

경기지역의 금융기관 점포들이 한 해 동안 45곳이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조사한 ‘2020년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점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기지역 내 예금은행·비은행예금취급기관 등 금융기간의 점포수는 총 2015곳으로 전년대비 45개 감소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대된 영향으로 영업점 통폐합이 지속된 데 기인한 것이라 지적했다.

 

한은에 따르면 소액결제망을 통한 인터넷·모바일 뱅킹의 일평균 계좌이체 규모는 2017년 22조4000원에서 지난해 29조7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기관별 점포 수의 경우 예금은행 1261곳, 비은행예금취급기관 754곳으로 집계됐다. 둘 모두 전년대비 45곳, 3곳씩 각각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예금은행에서 시중은행 41곳, 특수은행은 1곳씩 각각 감소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도 우체국예금 6곳이 감소했다. 반면 상호저축은행 및 새마을금고는 각각 2곳, 1곳씩 증가했다.

 

한편 경기지역 금융기관 점포수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말 기준 15.7%에서 지난해 말 15.8%로 0.1%P 상승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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