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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땅 모른다"서 "그게 중요하냐"로 말 바꾼 吳

[퇴근길 뉴스] 3월 29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내곡동 땅 모른다"→"그게 중요하냐"…말 바꾸는 吳

 

 

당초 내곡동 땅의 존재나 위치를 몰랐다고 하더니, 계속 오세훈 후보의 해명과는 거리가 먼 증거와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측량 현장'에서 오 후보를 봤다는 복수의 증언이 나오자, 이제 오 후보는 "측량 현장에 제가 있었다 없었다가 중요한 게 아니다"고 항변합니다. 

 

☞ 민주 "오세훈, 증언 나왔으니 사퇴하라"...오세훈 "측량 서류 공개 청구"
☞ 오세훈 "내곡동 처가땅 서류 공개할 것" vs 측량팀장 "입회현장에서 오 후보 봤다"

 

 

 

◇ 인면수심 미얀마 군경…아이들에게도 총격

 

 

끔찍하기 그지없는 미얀마 군경의 만행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최악의 유혈참사가 벌어졌는데, 군경의 무차별 총질로 5세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 등 무고한 시민 최소 11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쿠데타 발발 이후 민간인 사망자는 45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이 유기 또는 탈취된 경우나 행방불명 된 뒤 생사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아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사회가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는 정도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더 강력한 제재를 동반한 행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 "내 아들이 죽었어요" 울부짖는 미얀마 아버지
☞ 시민 100명 이상 쓰러진 날…미얀마 군부는 호화파티 즐겼다
☞ "미얀마 민간인 사망자 450명 넘어"…총맞고 산채 불태워지기도


 

 

◇ '재벌 저격수'의 몰락  

 

 

부동산 현안과 정책을 총괄해왔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3법 시행 직전 본인의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대폭 올려 받은 일이 보도돼 논란이 빚어진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경질됐습니다.

 

자신이 주도한 개혁입법이 통과도 되기 전에 자기 아파트 전세금을 미리 올리다니.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네요.

 

☞ 文대통령, '전세값 인상'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전격 경질
☞ 부동산으로 미끄러진 '재벌개혁의 상징' 김상조


 

 

◇ 갑질 센터장…유사 피해자만 16명 추정

 

 

"당장 내일 안 나와도 아무 티가 안 난다", "월급은 많이 받는데 이 정도? 본인이 본인 걸 해내지 못하고 있다", "선생님 인생을 어떻게 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정말 센터에 몇 년을 있었는데도 선생님의 업무능력이 왜 그 상태일까 고민이 들고 있다" 등등.

 

평택육아종합지원센터장 B씨가 직원 A씨에게 한 갑질 및 괴롭힘성 발언 일부입니다.

 

B씨가 센터장으로 취임한 2018년 1월1일부터 최근까지 퇴사한 인원은 총 23명인데, A씨는 그 중 16명이 B씨의 괴롭힘이나 갑질로 퇴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 평택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 논란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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