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3/art_16170701804133_da6ca0.jpg)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전월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2월 말 미분양 주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는 총 1만5786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3만9456호였던 수치에서 절반 넘게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의 경우 1597호로 전월대비 14.2%(264호) 감소했다. 지방도 1만4189호로 전월대비 7.1%(1080호)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로는 수도권이 4233호, 지방은 3만5223호가 미분양됐다.
준공 후 미분양된 주택 숫자는 1만779호로 전월대비 1.9%(209호)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 1만7354호로 한 해 동안 약 7000호가 분양됐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으로는 85㎡ 초과 중대형 주택이 584호로 전월대비 8.3%(53호) 감소했다. 85㎡ 이하 주택은 1만5202호로 전월대비 7.8%(1291호) 감소했다.
이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