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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경인본부, 약사회와 면허대여약국 근절 MOU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약사회와 불법개설약국(면허대여약국, 이하 면대약국)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면대약국 근절에 양 기관히 협력하는 MOU를 이 같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불법개설 의심약국 신고센터 활성화, 불법개설약국 근절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적극협력키로 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지능화·기업화되고 있는 면대약국으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하다”며 “경기도약사회와 업무협약으로 불법개설 의심 약국에 대한 행정조사를 강화하고 예비 약사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하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면대약국 등 불법기관에 함께 대응하여 시민 건강권 보호와 건전한 약무질서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조사로 적발한 면대약국은 지난해 6곳, 2019년 8곳 등 총 14곳에 달한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이를 통해 적발된 금액만 1455억240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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