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582194465_d3e2a7.jpg)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N-ERP’를 구축·도입했다.
삼성전자는 ERP는 기업의 물적, 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ERP를 이 같이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N-ERP는 최신 기술 전문 ERP 솔루션 패키지를 기반으로 30개월간 개발한 시스템이다. 동·서남아, 중국 법인에 우선 적용된 시스템은 다음해 1월까지 전세계 삼성전자 법인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N-ERP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D2C(Direct to Consumer) 등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유연한 아키텍처·프로세스 구축 ▲인공지능을 통한 업무 의사결정 지원과 OCR(광학적 문자 판독)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 등을 특징으로 가졌다.
문성우 삼성전자 경영혁신센터장은 “최신 기술 기반 ERP 시스템 구축은 글로벌 기업 중에서 선도적인 사례”라며 “N-ERP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혁신을 받쳐줄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