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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매출 65조원, 영익 전년대비 44.19%↑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61%, 2.76%씩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로도 각각 17.48%, 44.19%씩 증가한 수치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실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에서 1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나,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매출과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 ‘갤럭시S21’을 출시하고 네오 QLED TV, 비스포크 등 생활가전의 선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1분기 실적과 관련해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기준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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