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행복을 높이는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약자보호 ▲생활환경관리 ▲재난위험관리(코로나19 방역)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백석읍 방성리는 활발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는 구도심으로 도심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에게 밀착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아울러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9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2020년 광적,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어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까지 4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