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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빅데이터 플랫폼’ 도입해 디지털 업무 전환 가속화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 밝혔다.

 

신보는 15일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필수 인프라 도입 및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관련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해 플랫폼 선도기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보는 ▲기업 분석 노하우를 활용한 AI 기반 기업 분석 시스템 개발 ▲온라인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등급 분류체계 도입 등 빅데이터 플랫폼을 올해 구축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업무 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문제 해결) 전담 연수 조직을 신설하고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신보는 지난 2019년 말 ‘신용보증 플랫폼’을 도입해 보증상담·보증약정 등 전 업무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바 있다. 또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을 출시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접점 업무를 디지털로 확대했다.

 

신보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약 20만 건의 대면 업무가 비대면으로 처리됐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보증지원 확대로 고객의 편의성 제고 및 신속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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