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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고 수습 적극 나서야”

남양주시의회 전용균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남양주시의회 전용균 의원이 22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의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고수습에 나설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전용균 의원은 “현재 해당 아파트는 분진과 유독가스로 가득해 300여 가구의 주민은 대피소나 친척집을 전전하고 있고, 코로나19로 힘들게 버텨오던 상가 점포들은 40여 곳이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태인데 피해 복구 작업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실정을 전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늘고 있는데 건설사는 화재감식 결과를 확인해 보겠다는 의견을 고수하는 등의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구호물품과 임시 대피시설을 제공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는 자치단체의 존재 이유”라며 “주민의 입장에서 분쟁이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을 비롯해 긴급지원과 사고수습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2016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당시 경기도 지역재난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사례를 언급하고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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