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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인시에 복지기금 2억원 기탁

22일 용인시청에서 기탁식 개최…'사랑의 걷기 행사' 모금액 전달
성금은 학대피해아동 쉼터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용 예정

 

삼성전자 DS부문이 22일 복지기금 2억원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종헌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기금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진행한 ‘사랑의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복지기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쉼터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탁식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후원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키오스크는 삼성전자 DS부문 기흥사업장 내 구내식당 출입구에 설치되며, 임직원이 키오스크에 탑재된 화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크하면 1,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용인사회공헌센터장 김종헌 전무는 “건강한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DS부문의 기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사회공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의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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