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6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온라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이경미 갈등관리힐링센터 강사를 초청해 자세교정 스트레칭을 주제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요가와 척추의 유연성 및 강화를 위한 테라피로 구성, 줌을 이용한 화상 강의 형식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느낌”이라며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게 어색했는데 유쾌한 강사님과 소통하며 동작을 따라하다 보니 나름의 성취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광호 부평6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질 수 있는 요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