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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3주년, 다시 대화를 꿈꾸다

[퇴근길 뉴스] 4월 27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판문점 선언 3주년 …"다시 대화를"

 

 

남북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고 담소를 나누며 도보다리를 걷던 3년 전 오늘이 무색하게 조용한 기념일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도보다리의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지만,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판문점 선언의 토대 위에서 불가역적 항구적 평화로 나아가야 한다.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3년 전 오늘' 두 정상 손잡았는데…남북 모두 썰렁한 기념일

☞ 文대통령 "한국경제, 코로나 터널 벗어나 정상궤도"

☞ 이인영 장관 "북한과 대화 통해..시련과 좌절도 함께 극복"

 

 

 

◇ 일본 '독도는 일본 땅'이라면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일본 스가 총리 내각이 지난해 9월 출범 후 첫 외교청서(백서)에서 일본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또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해서는 '중요한 이웃'이라고 했는데요. 무슨 심보일까요.

 

☞ 반성 없는 日…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주장 되풀이
☞ 외교부, 日외교청서 '독도 도발' 강력 항의…총괄공사 초치

 

 

 

◇ 손가락 말고 달

 

논쟁, 설전 다 좋습니다. 정치라는 게 그런 거죠. 넓은 의미에서 상호 간에 다양한 견해와 신념, 이해관계 등을 조정하는 것을 의미하잖아요.

 

다만 현상으로 드러난 명칭보다는 그 안에 담긴 본질로 논쟁하면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고, 명칭보다는 실질이 중요하다. 이름은 어떻게 붙여도 상관 없다. 나 역시 벌금비례 기준으로 재산과 소득 모두여야 한다고 고집할 생각이 전혀 없다. 재산 아닌 소득만 비례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도 대환영이며 국민의힘이 경제력비례벌금제도를 동의하시는 것만도 감지덕지이다." -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에 남긴 글

 

☞ 이재명 "모로가도 서울로만…'공정벌금' 어떤지?"

 

 

 

◇ '기본소득 세계는 지금' 10번째 이야기 &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 중인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 혹은 실험에 관한 생생한 소식을 최인숙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님께서 전해주고 계시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에 이어 이번엔 캐나다 퀘백의 이야깁니다. 

 

캐나다 정부가 18세부터 64세까지의 시민에게 기본소득을 주자고 제안하자 퀘백 주가 가장 환영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죠.

 

참, 내일은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열립니다. 기본소득에 관심이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 캐나다정부의 기본소득 대환영하는 퀘백

☞ 국제인사들,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하루 앞두고 응원 메시지

 

 

◇ '예방접종' 못지 않게 '방역조치'가 중요한 이유
 

 

세계보건기구 집계상 지난 18∼24일 전 세계적으로 568만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 주보다 38만 명 많은 것으로,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같은 기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등 7개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비교했는데, 그 결과 우리나라는 100만 명당 신규 확진자가 93명으로 집계돼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도 100만명당 0.3명으로 가장 적게 나왔습니다.

 

☞ 전세계 확진자 지난주 586만명으로 최대…한국은 100만명당 93명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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