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는 10일 갑룡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꾸러미는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및 물비누, 소독용 물휴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1인당 1개씩 지원된다. 교직원에게는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지원했다.
군은 향후 4개 유치원 및 20개 초등학교 학생 2800여 명에게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군이 에어샤워기 등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경비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용 방역 물품까지 지원해 학교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