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11일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을 초청해 문화도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사업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시민과 관계자가 문화도시를 이해하고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의 일환이다.
지난 4월에는 지역문화매개자인 아트러너, 마을활동가 등 용인시민과 문화도시 유관부서·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문화도시의 탄생과 배경, 나아갈 방향(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 ▲문화도시와 ESG 경영(SK 사회적가치연구원 박성훈 연구실장) ▲문화도시의 사례(칠곡군 문화도시지원센터 서민정 센터장) 등 문화 정책과 사회적 가치 등 문화도시와 연계된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특별 강사로 초빙된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차 원장은 11일 오후 3시 ‘문명과 도시, 재생, 문화도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추진 전략을 분석해 ‘문화도시 용인’이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