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0일 도내 여대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는 5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 취업역량을 높이자(온라인직무역량교육, 자격증취득지원, 모의면접) ▲청년여성 온라인 포럼 ▲현직자와의 클래스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미션을 제공한다.
기존 1기 진행 당시 5개 대학 100명 참여에서 규모를 늘려 올해 10개 대학 125명이 참여하도록 하고, 참여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2기 발대식은 75분간 취업챌린저 프로그램 안내, 여대생 맞춤형 퍼스널 컬러 전문가 초빙 강좌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참여자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김선호씨는 “챌린저 활동을 통해 타 대학이나 취업 선배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취업챌린저 2기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취업 준비용 선물을 제공하고, 우수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기간 중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회사로 찾아가는 간식박스’와 ‘직장생활 멘토링’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