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표 안철수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축하합니다. 경기신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최선욱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거듭 축하를 보냅니다.
경기신문은 이념과 진영을 넘어 사실과 증거에 기반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온 언론입니다. 그 결과 경기신문은 경기‧인천 1400만 시민을 대변하는 지역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신문의 심볼은 ‘뾰족한 만년필’입니다. 국리민복(國利民福)이라는 잉크를 찍어 사실과 진실만을 콕 찍어 말하는 대표적인 정론지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권력의 무능과 거짓을 벗겨내는 직필(直筆)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미래를 밝히는 정론(正論)을 펼칠 때, 경기신문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바야흐로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전환이 핵심입니다. 코로나19는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겼습니다. 두 메가트렌드가 만나는 곳 가운데 하나가 뉴 미디어입니다.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야말로 미래언론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경기신문 또한 뉴미디어에 강한 미래신문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략을 강화하고,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며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경기‧인천의 번영과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