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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축사]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게이트 키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와

  • 등록 2021.06.15 06:00:13
  • 2면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입니다.

 

 ‘시민 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이라는 창간 정신 아래 한국 언론의 질적 수준과 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기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아침마다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신 임직원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경기신문은 경기·인천 지역 1400만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언론 본연의 임무인 게이트 키퍼(gate keeper)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역 곳곳의 목소리에서부터 다양한 사회적 사건 취재까지, 경기·인천 지역의 대변지로서 올바른 정론의 토대를 확립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정 보도, 사람 존중, 정보전달자의 책임’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다져진 경기신문은 독보적인 통찰력으로 사회 정의와 지역 여론을 공론장으로 끌어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왔습니다. 경기신문의 이러한 가치는 과도한 매체 경쟁 속 방향성을 잃어가는 많은 언론에 귀감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콘텐츠 발전으로 정보를 소비하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보 유통 경로의 다각화는 언론매체의 발전으로 이어져왔지만 가짜 뉴스 역시 확대 재생산 시키는 양날의 검이 되고 있습니다. 정보사회에서 ‘진실 공백’은 유례없는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언론 본연의 역할이 중대해지고 있는 지금, 창언정론(昌言正論)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경기신문이 언제까지나 지역사회에 혜안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경기신문이 늘 그래왔듯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가지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경기도민과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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