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6/PYH2021061417220001300_dfaf4c.jpg)
코스피(KOSPI)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LG화학은 하락한 반면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3249.32이던 전 거래일 대비 2.81P(0.09%) 상승한 3252.13에 마감됐다. 이번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지난 7일 최고치이던 3252.12보다 0.01P 더 높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층은 3545억원어치를 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33억원, 243억원씩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경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2%) 하락한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각각 0.78%, 2.71%씩 하락했으며, 현대차도 0.21%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달리 최근 직원 사망사건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논란을 받은 네이버, 카카오의 주가는 이날 각각 3.89%, 5.17%씩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5%, 삼성SDI 0.16%, 셀트리온은 5.84% 씩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91.13) 대비 6.28P(0.63%) 상승한 997.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29억원, 기관은 220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20억원을 매도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