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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계결산 심사 돌입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심사는 총 6일간 진행되며, 이날 예결위는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건)의 실국별 결산개요 및 관련분야 자료를 요구 등 요구했다.

 

심사할 도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36조 6681억원, 세출결산액 33조 2650억원, 세계잉여금 3조 4,031억원이다.

 

도교육청의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8조 3956억원, 세출결산액 17조 3247억원, 세계잉여금은 1조 709억원이다.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는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됐는지 확인을 위해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기금 및 특별회계 운용실적,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라고 예결위는 설명했다.

 

또 세수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이체, 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이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예산관리 업무들이 적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꼼꼼히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도 재원을 줄이고 자체수입을 늘려 운영하는 방안과 이월과 미집행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자구책 강구 및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박재만 예결위 위원장(더민주·양주2)은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철저히 심사해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결산안은 17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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