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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장단 "생명 구하고자 기꺼이 나아간 발걸음 기억할 것"

도의회 의장단, 21일 故 김동식 소방령 영결식 참석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21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故 김동식 소방령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용인3)·문경희(더민주·남양주2) 부의장과 김판수 안정행정위원장(더민주·군포4) 등이 함께했다.

 

장현국 의장은 방명록에 “가장 위급했던 순간, 기꺼이 생명을 구하고자 나아간 당신의 발걸음을 언제나 기억 하겠습니다”라며 글귀를 남기며 고인을 추도했다.

 

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구조대장(52)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실종됐다가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지난 18일자로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이 끝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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