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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개봉영화] 폭발 액션으로 통쾌한 한 방 ‘킬러의 보디가드2’

23일 국내 개봉, 3만8774명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

 

킬러의 보디가드2

장르 : 액션, 코미디, 범죄

감독 : 패트릭 휴즈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 모건 프리먼

 

2배로 고통받는 짠내 폭발 보디가드, 안식년인데 왜 쉬지를 못하는가.

 

 

23일 국내 개봉한 패트릭 휴즈 감독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L. 잭슨)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마이클에게 무대포 직진녀 소니아(셀마 헤이엑)가 나타난다. 그녀는 남편 다리우스가 납치됐다면서 다짜고짜 그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의뢰인을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경호하게 된 마이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럽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터지고, 인터폴의 비밀스러운 의뢰까지 추가된다.

 

 

2017년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지명수배 1순위 킬러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국제 사법재판소까지 24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호해야 하는 미션을 그렸다면, 이번 편에서는 인터폴에 의해 유럽 전역을 위협하는 사이버 테러를 막아야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영국, 슬로베니아, 불가리아까지 유럽 5개국으로 무대가 넓어진 만큼 카 체이싱과 총격신, 초호화 요트 폭발신 등 역대급 스케일 액션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킬러의 보디가드2’ 메가폰을 잡은 패트릭 휴즈 감독은 “폭발적인 액션과 재미로 기존 코믹 액션블록버스터의 틀을 깨고 싶었다”고 전했다.

 

2배 더 강력하고, 2배 더 골 때리는 트리플 환장 액션 블록버스터가 올 여름, 통쾌한 한 방으로 관객들에 시원한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2’는 개봉 당일인 23일 관객 3만87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4255명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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