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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기도당 정책엑스포서 대선 공약성 환경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5일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정책엑스포를 개최했다.

 

정책엑스포는 경기도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발제와 각계 다양한 패널들의 현장 참여와 줌(ZOOM) 화상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질문과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엑스포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공동주최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경기, ‘경기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의 ‘대한민국 최초 경기 메카 에코시티를 꿈꾸며’, 이소영 국회의원(의왕과천)의 ‘경기도형 그린뉴딜을 통한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과제가 발표됐다.

 

먼저 안 의원의 ‘대한민국 최초 경기 메카 에코시티를 꿈꾸며’는 오산천을 넘어 경기도를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도시를 조성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이날 평택호 수달 복원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오산천을 국가청원을 통해 세느강으로 탈바꿈을, 평택호-한강 ‘Green way'(오산천 자전거도로를 연장해 남쪽으로는 평택호, 북쪽으로는 한강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장 80km에 달하는 자전거길) 조성 등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소영 의원은 ’경기도형 그린뉴딜을 통한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은 환경을 주제로 경기도를 4개권역(동·서·남·북)으로 나눠 지역에 알맞은 환경 정책 제안하는 것으로 대선 정책을 제안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인봉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대한민국 경쟁력 경기북도 설치가 답이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의 ‘경기의 일상을 바꾸는 교통’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의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 모색’ ▲김종배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 전문위원의 ‘경기도북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및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정구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팀장의‘경기도의 미래 경제 수소와 탄소중립에서 찾다’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도시재생의 치트키 – 경기도 지중화 사업’ ▲조성환 경기도의원의‘공공심야어린이병원 설립방안’ ▲여운태 어웨이크 대표의‘경기청년 책임정책 2021’등이 발표됐다.

 

박정 도당위원장(파주을)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정책엑스포는 환경, 균형발전, 그린뉴딜, 교통, 보육, 미래첨단산업, 에너지, 도시재생, 의료, 청년 정책 등 경기도의 모든 현안을 총망라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위해 노력했다. 오늘 엑스포에서 실효적인 해결방안이 나올 것으로 믿고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 도당 차원에서 착실히 실행할 것”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서울마포갑)은 “엑스포는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정권 재창출과 대선 및 지방 선거 공약 개발을 위해 마련된 만큼, 국민들 눈 높이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민색 개혁을 해야 한다”며 “정치적 대전환을 맞이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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