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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7월 새 거리두기에서 효과적인 핀셋방역 이뤄질 수 있어야"

27일 지대본 모두 발언에서 당부..각 군‧구도 함께 머리 맞대야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는 7월 새 거리두기에 앞서 효과적인 핀셋방역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27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박 시장은 “거리두기 개편 이후에도 인천의 우수한 방역 역량을 유지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은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27일 기준) 226명으로 전국 평균 299명(서울 506명, 경기 328명) 보다 낮다.

 

치명률도 전국 평균 1.30%(서울 1.04%, 경기 1.50%)인데 반해 인천은 0.91%로 낮은 수준이다.

 

시는 전국 최초 격리해제 전 검사 의무화, 해외입국자 선제적 검사 등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해 격리 7일째 검사를 추가해 모두 3회의 검사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매주 주말 빠지지 않고 회의에 참석해 주시는 여러분을 비롯해 방역에 애써온 모든 의료진, 공직자, 그리고 시민들 덕분”이라며 “24시간 대응체계와 광범위한 검사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과잉대응은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7월 새 거리두기 단계에서도 효과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군‧구도 함께 머리 맞대주길 바란다”며 “특히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다. 행정에서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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