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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300억 돌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7일 기준으로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경기도주식회사가 28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5월 200억원을 넘긴 뒤 두 달도 안돼 이룬 성과로, 배달특급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밀착 사업과 지역화폐 연계,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경기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지원금’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화폐 사용률이 증가해 덩달아 배달특급 이용률도 크게 늘기도 했다.

 

여기에 양평 농·특산물 판매, 연천 군부대 연계 할인쿠폰 행사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누적 거래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환경 문제로 대두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손잡고 ‘다회용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 화성 동탄 1·2신도시에서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화성·오산·파주 시범운영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원·김포·용인 등 16개 지역에서 34만 명의 회원이 91만 건 이상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달 말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광명과 안산을 포함해 올해 총 30개 지역으로 권역을 넓힐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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