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1일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6110㎡ 9홀 규모의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사로 개선과 부대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로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골프장 내 경사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 코스의 난이도를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지레스피아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연간 2만5000여 명이 이용한다”“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파크골프장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일원에 5200㎡ 규모의 ‘포곡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