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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연구회'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연구회’는 최근 도시재생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은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가 진행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황규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성민·유광희·정재호·이용우 의원이 참석했다.

 

나 교수의 강연에 따르면 국외 도시재생의 우수사례인 영국 글래스고 조선산업 등 중공업이 발달한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항구도시였으나 2차 산업의 침체로 도시가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화시설을 유치하고 주요 건축물을 활용한 도시의 역사성을 보존하는 전략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해 현재 유럽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나인수 교수는 “도시재생과 관련해 국내·외 우수사례가 다양한 만큼 좋은 사례를 연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을 비롯한 도시재생 지역구성원들의 참여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황규진 대표의원은 “남동구에도 만수동 만부마을과 남촌동 꽃피는 남촌두레 등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 영국 글래스고지역 사례 연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연구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경제·사회·문화·안전이 공존하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이 머물고 싶은 생활공동체를 조성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구 및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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