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육장, 국과장, 팀장 및 장학사 등이 모여 안양과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방향 설정 및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부서간 업무 공유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도로 열어가는 미래교육를 주제로 정책 강의를 시작해 안양과천 교육여건 TF 결과 공유 및 지역 중심 미래학교 실행 계획 등에 대한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양과천의 교육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양과천 미래교육의 계획을 정립하며, 이를 위한 각 부서별 중점 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한발 앞서 지역중심 미래교육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또 교육지원청이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 학교가 교육의 주도성과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시민을 키워내는 학습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화 기술 인프라의 변화를 이끌어 갈 미래사회 창의융합적인 학생을 키우기 위해 학교 공간의 혁신을 비롯한 교육과정의 변화, 학교 운영의 변혁, 통합운영 학교 설립 등에 대한 필요성에 동의하며 이를 위해 각 부서별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지역 환경 특성과 학생수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의 큰 얼개를 짜고 창의적 상상과 도전을 추구하는 교육을 실현시켜, 안양과천교육이 경기혁신교육 10년을 넘어 경기미래교육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